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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문학동에 있는 '작은극장 돌체'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4일부터 17일까지 '책 읽어주는 마술사-오창현의 마술책방'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헨젤과 그레텔', '금도끼 은도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책 속의 한 장면이 마술을 통해 눈앞에 펼쳐지고 아이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마술쇼에 참여하도록 구성됐다.
마술책방 앞에 아이들이 모여있고 잠시후 마술사가 나타나 '헨젤과 그레텔'의 마법의 주문, 거짓말을 하게되면 벌을 받게 된다는 '금도끼와 은도끼',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들려주는 아무도 몰랐던 마지막 이야기 등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호기심에 가득찬 눈으로 바라보는 아이들의 책 읽기를 도와 자연스럽게 책 속의 지혜를 체험할 수 있다.
'책 읽어주는 마술사' 오창현은 스토리 구성에 맞춰 모든 세트와 마술도구를 직접 제작, 기존의 보여주기 식의 마술의 틀을 깨고 신기하고 놀라운 무대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작은극장 돌체' 박상숙 대표는 "이번 마술쇼는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어른들에게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온 가족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요일엔 공연이 없고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 오후 4시 30분과 7시 30분. 032-772-7361
/여승철기자 yeopo99@incheonilbo.com 사진제공=작은극장 돌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