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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회 축제서 미국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가 오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작은극장 돌체와 인천도호부청사 야외무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지난 1995년에 처음 시작돼 이번에 16회째를 맞는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는 국제적인 예술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영국, 이스라엘,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등 국외 4개팀과 국내 2개팀의 작품이 선보인다.
독일 출신의 듀엣 팀인 오퍼스 퓨로레(Opus Furore)는 조명을 소등한 채 음악에 맞춰 능숙한 저글링 쇼를 시작한다.
화려한 불빛이 어둠의 밤을 화려하게 만들과 환사적인 불꽃놀이와 함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스트렐리아의 베니 비(Benny B)는 현대 클라운의 독특한 스타일을 특징으로 전세계 20여개국을 돌며 세계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도 멋진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의 메트로콜리스(Metrocollis)는 모든 사람들이 국적과 나이, 사회적 지위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영국과 이스라엘 출신의 판고틱 서커스 씨어터는 테크니컬한 저글링이 어우러져 희극과 결합한 코믹 피지컬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씨어터 마임은 보기 힘든 최규호의 공연과 최은비의 공연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즐겁고 다양한 볼거리로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민다.
오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오후 4시 30분과 7시 30분에 작은극장 돌체에서 공연이 있으며 2일과 3일 오후 2시에는 인천도호부청사 야외무대에서 멋진 마임 공연이 펼쳐진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외무대에선 개막일인 10월1일 오후 5시 역동적인 마임 무대가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운마임협의회 박상숙 공동대표는 "국제틀라운마임축제는 수십년 세월이 녹아든 콘텐츠로 미래 자본이라는 보이지 않는 자긍심"이라며 "축제의 수혜자가 지역민이 되고 글로벌 축제로써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리 5만원, 3만∼1만원, 032-772-7361.
/조혁신기자 chohs@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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