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가 오는 10월1~8일 돌체, 인천도호부청사,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마임축제는 독일, 영국, 이스라엘, 싱가포르, 일본, 아르헨티나, 한국 등 7개국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참가작품은 엘디아블로 퍼포먼스(독일), 제이투어 퍼포먼스(이스라엘), 더 제이쇼(싱가포르). 엔디 스네치 쇼(영국), 미미의 버블 퍼포먼스(일본), 더 디에고 마술쇼(아르헨티나), 비비의 퍼포먼스(한국) 등으로 이들은 독특한 자신들만의 몸언어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인천클라운마임축제는 그간 30여개 나라의 아티스트와 혹은 공연 팀과 문화교류로 우의를 다져왔으며 이는 국가교류로 이어져 매년 3·5·10월 세계의 젊은이들이 한국에서 자국의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13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는 fun(재미)을 주제로 '아름답고 재치 있고 신기하고 스펙터클한 상상 초월의 재미있는 공연'으로 구성했다.
인천클라운마임축제 관계자는 "야외 공연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없는 현실을 고려해 숭의 축구 전용 경기장의 미디어 축제 연계공연과 도호부청사의 야외무대 공연 등 마음껏 놀라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힐링의 한 부분으로 구성했다"며 "남녀노소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공연의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운(광대)+마임(말없이 이루어지는 행위)은 공연 문화의 변화하는 트랜드로 창의적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젊은 열정과 일탈을 꿈꾸는 우리의 일상이 만나 조우하는 행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만·1만5000원, 032-772-7361(www.clownmime.com)
/김진국기자 freebird@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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